당사는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한 상장사로, 상장 당시 공모 받은 자금 등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업이 확장되고 파이프라인이 늘어나며 추가적인 자금조달의 필요성을 통감하였습니다. 이에 연구개발비,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의 사용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당사의 파이프라인이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Vax-NK 플랫폼에서는 진행성 간암 치료제인 Vax-NK/HCC 외에 진행성 췌장암을 대상으로 하는 Vax-NK/PDAC 임상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Vax-NK/SCLC 파이프라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승인받았습니다.
Vax-CAR의 연구개발과 박스루킨-15의 임상연구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CAR 치료제의 경우 CAR-T, CAR-NK, CAR-MIL 등을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박스루킨-15는 유선종양과 림프종 등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품목허가 신청할 예정입니다.
Vax-CAR는 유전자 치료제와 면역세포치료제가 융합된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입니다. 혈액암을 대상으로 BCMA CAR-T와 BCMA CAR-MIL 치료제에 대한 임상연구를 준비중이며, 고형암에 대해서도 CAR-T와 CAR-NK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에 있습니다.
박스루킨-15의 임상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 50여개 기관에서 유선종양과 림프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원활한 판매를 위해 여러 기관과 미리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금번의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각 연구와 임상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Vax-NK/HCC, 박스루킨-15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데 초석을 갖추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것입니다. 그에 더해, 회사가 커지고 사업이 확장되는 만큼 규모에 맞는 연구소와 제조소 등을 갖춘 신사옥을 건축하고 사용하기 위한 시설자금으로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주분들의 이익을 위해 무상증자를 함께 진행하도록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후 최종 실권주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공동대표주관회사에서 잔액 인수하게 됩니다. 이런 장치들을 통해 주주분들의 우려를 최대한 줄여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증자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일정은 금일 공시된 ‘주요사항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신 업데이트된 사업의 내용과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동일 공시된 ‘증권신고서’를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당사는 사업을 확장하고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점에 서있습니다. 실제로 외부에 보이는 것보다 몇배는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하루빨리 결과로 보여드리기 위해 내린 이번의 결정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